인스타그램 소개
“인스타그램을 한마디로 정리하면, 온라인상에서 사진과 동영상을 지인 또는 대중들과 공유하는 모바일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입니다.”
최고경영자 캐빈 시스트롬(Kevin Systrom) 과 공동 창업자 마이크 크리거(Mike Krieger)가 함께 개발해 미국에서 2010년 10월 6일 발표한 서비스이며, 이름의 유래는 Instant camera(즉석 카메라)와 Telegram(전보)의 합성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사람들이 왜 인스타그램에 열광할까요?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인스타그램은 사진을 잘 찍지 못해도 일단 스마트폰 카메라로 사진을 찍어 놓으면 필터나 기타 편집 기능으로 정말 쉽게 자신만의 멋진 사진을 만들 수 있어서가 아닐까 싶습니다. 포토샵이 필요 없을 정도이니까요.
물론 비싼 DSLR 카메라로 찍은 사진과는 퀄리티에서 차이가 나겠지만 요즘 스마트폰이 듀얼 카메라 랜즈를 채택하면서 아웃포커싱 조정도 가능해지고 화소도 더 높아져 웬만한 디지털 카메라보다 높은 퀄리티의 사진을 찍을 수 있어 인스타그램의 활용도는 더 올라가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추측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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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 아웃포커싱 : 사진의 주 피사체를 제외한 주변 배경이나 기타 피사체의 포커싱을 일부러 안 맞게 날려버리는 것을 의미합니다.
인스타그램은 서비스 개시 약 4년 만인 2014년 12월 월간 실사용자가 3억 명을 돌파해 트위터(2억 8,400만 명)을 제치고 페이스북에 이어 세계 2위의 SNS가 되었습니다. 2012년 4월에는 페이스북이 현금과 주식 10억 달러를 통해 인수했는데, 이는 인스타그램의 주 이용자가 10대 청소년과 20대 젊은 층이라는 사실과 관련이 깊다고 합니다.
그러나 SNS가 순기능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요즘 카카오스토리, 트위터,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주요 SNS를 외면하는 경향이 있다고 하는데, 그 이유로 인스타그램 특성상 남들의 자랑거리나 연예인들의 화려한 근황들이 많이 올라오기 마련이며 이는 경제난과 취업난 등을 겪고 있는 요즘 청년층이나 취업 준비 생들에게 열등감을 많이 느끼게 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예전에 어떤 공무원의 자녀가 아버지와 미국에서 호화 관광을 하는 사진을 자랑으로 올렸다가 지탄을 받기도 했는데 알고 보니 국민의 세금으로 경비를 썼다는 의심을 받아서였습니다. 그런데 이 경우는 순기능이 아니었나 쓴웃음을 지어봅니다.
이런 상황에서도 인스타그램의 사용자 수는 2018년 1월 현재 전 세계적으로 8억명을 넘어섰습니다. 국내에서도 2014년 이후부터 이용자수가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는데, 기존의 젊은 층의 이용자와 더불어 자녀들과의 소통을 위해 중 장년층까지도 관심을 갖게 되고 또한 페이스북과 연계된 비즈니스 홍보 기능으로 기업들까지도 인스타그램을 마케팅용으로 활용도를 높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자! 이제 인스타그램을 안 할 수가 없겠죠?!
l 인스타그램은 PC용 웹사이트 : https://www.instagram.com
l 참조 : 나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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